<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 바위성분 지구 화산암과 동일/NASA과학자들 밝혀
입력1997-07-10 00:00:00
수정
1997.07.10 00:00:00
【패서디나 UPI AFP=연합】 미 화성탐사 로봇 소저너가 패스파인더 착륙지점 부근 바위의 화학성분을 분석한 결과,화성의 바위가 지구의 화산암들과 같은 성분이라는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다고 미항공우주국(NASA) 과학자들이 8일 발표했다.소저너가 알파 프로톤 엑스레이 분광계로 축구공 크기만한 바윗돌 「바나클 빌」의 화학성분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 바위는 지구에서 두번째로 흔한 용암종류인 안산암의 일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테네시대학교 과학자 햅 맥스윈은 『이같은 결과는 예상치 못했던 것』이라고 놀라움을 표시하고 『그러나 바나클 빌이 지구의 바위와 성분이 같은 이유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맥스윈은 바나클 빌이 화산활동에 의해 생성된 것인지는 확인할수 없다면서 이 바위가 단지 퇴적에 의해 생성된 것일수도 있다고 말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