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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컴투스, 신작 게임 출시 기대감에 주가 상승했는데…


컴투스가 신작 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29일 상승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신작 게임 출시로 인한 레버리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투자 증가로 인해 매출은 늘어나고 있지만 영업수지는 고정비 부담으로 당분간 좋지 않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새로 출시될 게임 중 흥행작들이 많이 나오면 이익 개선 시기가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Q. 최근 주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A. 시장에서는 신작 게임 출시에 따른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아직 정확한 이유를 알지 못하고 있다. (같은 질문을 애널리스트에게도 했다) A. 다수의 자체 게임 출시로 인해 성공시 레버리지 효과가 상당할 것이다. 내년에도 많은 신작들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장을 감안하면 향후 2~3년간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 시장에서도 이러한 점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Q. 4분기 실적 전망은 어떤가. A. 현재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수지가 좋은 편은 아니다. 단기적으로 이러한 흐름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가 계속되면서 매출 성장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영업이익은 늘어나지 않고 있다. 판교 건물 및 고정자산 투자 등 고정비 부담이 있다. 내년에도 고정비 부담을 가지고 출발할 것이다. 2013년에는 이익이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새로 출시될 게임 중 흥행작들이 많이 나오면 이익실현이 앞당겨질 가능성도 높다. (같은 질문을 애널리스트에게 했다.) A. 올해 360억원 매출에 영업이익은 30억원 내외가 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연간 가이던스에 소폭 미달할 것으로 보인다. 지스타 참가 관련 마케팅 비용과 인력 증가 때문이다. 2012년에도 매출이 40~50%(500억원 이상)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영업이익률은 판교 건물 감가상각비 발생과 인력 증가로 인해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이다. Q. 내년 출시되는 신작 게임의 규모는 확정됐는가. A. 40개 이상 출시한다는 것이 목표다. 이중 20개 정도는 소셜게임이다. Q. 신작 중 소셜게임 비중이 높은 이유는. A. 소셜게임은 한번 다운 받으면 정해진 프로그램만 수행하는 게임보다 장점이 많다. 흥행을 하게 되면 기존 게임보다 라이프 사이클이 길어진다. 하지만 유지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도 있다. Q. 현재 국내 및 해외 게임 출시 비율은 어떻게 되는가. A. 그동안 국내 비중이 높았지만 올들어 해외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추세로만 보면 해외 출시 비율이 60~70%로 더 높다. 연간으로는 비슷한 규모가 될 것이다. Q. 최근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피처폰 게임인 ‘퀸스크라운2’를 출시했다. 향후 피처폰 게임 신작 출시 계획은 있는가. A. 공식적으로 ‘퀸스크라운2’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피처폰 게임은 출시하지 않는다. Q. 배당 계획은 A. 지금까지 배당을 하지 않았다. 올해도 안 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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