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 중에는 KB(3.62%), 우리아비바(2.96%), 동양(2.55%), 신한(2.32%) 등의 불완전판매 비율이 생보사 평균치(1.24%)를 크게 웃돌았다. 손해보험사는 차티스(0.76%), 롯데(0.68%), 흥국(0.54%), 에이스(0.57%), 현대(0.54%) 등의 불완전판매 비율은 평균치(0.40%)보다 높았다.
설계사정착률은 39.9%로, 전년도보다 0.6%포인트 낮아져 가입 수수료만 챙기고 떠나는 ‘철새설계사’ 현상이 다소 완화됐다.
13회차(1년차) 보험계약 유지율은 79.7%로 지난해보다 2.5%포인트 높아졌다. 계약을 비교적 오래 유지하는 연금보험 가입이 늘어난 덕분으로 금감원은 분석했다.
생보사 판매실적을 보여주는 초회보험료는 공시이율이 높은 저축성보험 판매가 늘어 15조2,000억원으로 전년도보다 12.4% 증가했다. 손보사 판매실적인 원수보험료 역시 실손의료보험 등 장기손해보험 판매 호조 덕에 전년도보다 22.5% 증가한 61조원으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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