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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오이값 오르고 무·배춧값은 내려
입력2011-01-27 09:43:45
수정
2011.01.27 09:43:45
설을 앞두고 주요 채소값이 품목별로 다른 등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대파 1단은 최근 한파로 출하량이 줄어들어 전주보다 620원(20.1%) 오른 3,7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이유로 백오이 3개 값도 2,750원으로 한주 전보다 600원(27.9%) 뛰었다.
반면 무(1개)는 명절이 다가오며 물량이 많아져 지난주 대비 250원(16.1%) 내린 1,300원, 배추(1포기)도 200원(4.1%) 저렴해진 4,660원에 팔렸다.
양파(3kg) 값은 5,200원으로 지난주와 같았다.
명절수요가 몰린 과일은 가격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재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는 사과 3개를 9,000원, 배(신고) 3개는 7,000원으로 값을 내려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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