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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씨등 연예인 50명 내달 19일 개성공단 방문
입력2006-12-27 18:31:53
수정
2006.12.27 18:31:53
최불암ㆍ강부자ㆍ이덕화ㆍ송기윤씨 등 연예인 50여명이 내년 1월19일 개성공단을 방문한다.
김기문 개성공단협의회 회장은 27일 “지난 13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연예인 중소기업 홍보대사로 임명된 연예인 50여명이 내년 1월19일 개성공단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예인들의 개성공단 방문은 로만손의 시계, 신원의 의류, 삼덕통상의 신발 등 개성공단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것. 이번에 개성을 방문하는 연예인들은 중소기업청이 13일 중소기업 이미지 개선과 홍보활동을 위해 연예인 80여명으로 발족한 ‘중소기업 성공을 돕는 사람들’(대표 송기윤) 멤버들이다.
김 회장은 “북핵 사태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제품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 성공을 돕는 사람들’이 개성공단을 방문,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며 “북한 측도 연예인들의 개성공단 방문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개성시내 관광도 재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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