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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 볼거리.맛거리 함께하는 가을 여행

한국관광공사는 수확과 여행의 계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고향 맛거리·볼거리 여행지」 8곳을 선정했다. 겨울철 김장 준비를 위해 젓갈·고추를 구입할 수 있는 재래시장을 비롯해 1,700여의 된장 독이 늘어서 있는 된장농원, 배와 귤을 직접 따볼 수 있는 농원 등 다양하다. 여행 일정에 적절히 배치한다면 잊혀진 우리 고향의 맛을 느껴보고, 쇼핑의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문의 관광공사 (02)757-0086, PC통신 하이텔·천리안·유니텔·나우누리·01410 서비스 GO KOTOUR, HTTP://WWW.KNTO.OR.KR ◇인천 소래포구= 젓갈 백화점이라 불릴만큼 멸치·꼴뚜기·밴댕이·게젓 등 젓갈이 풍성하다. 특히 11월 김장철에는 생새우가 유명하다. 매월 음력 보름·그믐의 3일전부터 3일후까지 이곳을 찾으면 꽃게, 바지락, 우럭 등 온갖 생선을 싸게 살 수 있다. 주변에는 송도유원지, 수인선 협궤철로가 있다. 수협 어촌계 (032)442-6887 ◇충북 괴산 고추 오일장= 매월 끝자리가 3·8로 끝나는 날에 열린다. 인근 시골에서 갖고 온 농산물, 산채류 등을 살 수 있다. 특히 동부리 일대(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는 매운맛과 단맛이 교차하는 특유한 향과 선명한 진홍색을 자랑하는 청결고추 시장이 형성된다. 산지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택배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주변 명소로는 화양·선유구곡, 조령산휴양림 등이 있다. 괴산군청 농정과 (0445)830-3377, 상설직판장 (0445)830-3535 ◇충남 광천 토굴 새우젓시장= 굴에서 섭씨 14도의 일정한 온도로 3개월 동안 숙성시키기 때문에 그 맛과 향이 다른 지방보다 뛰어나다. 광천토굴은 마을 뒤편 야산을 파들어간 굴. 길이 200M의 토굴 20여개에서 연간 2,500여 톤의 새우젓이 만들어진다. 주변 명소로 남당항구, 죽도 등이 유명하다. 광천읍사무소 (0451)630-1602, 상인조합 (0451)642-7700 ◇전북 부안 곰소 젓갈단지= 백하새우·밴댕이·멸치·꼴뚜기 젓 등 계절에 따라 40여 가지가 만들어진다. 위도 앞바다에서 잡히는 해산물을 곰소천일염으로 6개월 이상 자연상태에서 발효시켜 맛이 담백하고 고소하다. 주변 관광지로는 채석강, 적벽강, 직소폭포, 내소사, 개암사 등이 있다. 부안군청 (0683)580-4381 ◇전남 나주 배축제= 25~31일 7일간 나주배 축제를 개최하면서 시중보다 20~30% 정도 싸게 판다. 배품종전시회, 배꽃사진전, 어가행차 재현, 국제미술제 등을 연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는 배먹기·깎기대회가 있다. 나주시청 문화관광과 (0613)330-8224 ◇강원 횡성 안흥 찐빵마을= 30·31일 한마당 큰잔치가 열린다. 안흥 찐빵의 특징은 팥의 단맛이 적당해 물리지 않고 쫄깃한 맛을 낸다. 1개에 200원. 4,000원만 내면 택배도 가능하다. 원주에서 가까워 주변에 치악산을 비롯, 주천강·청태산자연휴양림, 강원민속촌 등이 있다. 안흥면사무소 (0372)340-2603, 마을협의회 (0372)342-4202 ◇경기 안성 서일농원 된장여행= 주인 서분례씨는 「된장박사」로 유명해 대학에서 강의를 요청해올 정도로 유명하다. 된장 갈무리하는 것을 보면서 입맛에 맞는 것을 고를 수 있다. 직접 손으로 만들기 때문에 가격은 비싼 편. 된장 6㎏8만원, 고추장 1㎏3만7,000원, 멸치액젓 300㎎ 5,000원 정도. 주변에 미리내성지, 칠장사, 청룡사가 있다. 농원 (0334)673-3171 ◇제주 감귤농장= 노랗게 익은 감귤을 직접 따서 먹어보는 체험장이다. 10월말부터 내년 2월까지 4개 농가에서 운영한다. 제주시청 관광경영과 (064)750-7413 한편 에버랜드는 26~31일 6일간 경기도 전통·특색 음식 축제를 개최한다. 에버랜드식당에서 호박식혜, 수원갈비, 옥로주 등 205가지의 전통음식과 5가지의 전통주 등을 선보인다. (0335)320-8661~5 최형욱기자CHOIHU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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