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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상품 개발 5일부터 판매/한솔CS클럽
입력1997-09-03 00:00:00
수정
1997.09.03 00:00:00
홈쇼핑업체에서 개발한 PB(자사브랜드)상품이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인터넷 사이버쇼핑몰을 운영하는 한솔CS클럽은 오는 5일부터 자사에서 기획·생산·판매하는 PB상품 판매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한솔은 「CS클럽」 브랜드로 니트·셔츠·바지·점퍼 등 53종의 중저가의류를 선보이는 한편 품목을 잡화·생활용품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PB의류들은 폴로·노티카·제이크루 등 해외 유명브랜드 의류를 대상으로한 벤치마킹을 통해 개발됐다. 가격은 일반 유명의류 브랜드보다 50∼60% 정도 저렴하다.
한솔CS클럽은 사이버쇼핑몰 활성화의 일환으로 그동안 자사상표 개발에 주력해왔다. 별도부서인 상품개발팀을 통해 3G(고품질·저가격·첨단 디자인)의 슬로건을 내걸고 상품개발에 주력해왔는데 성공을 거둘 경우 인터넷홈쇼핑업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이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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