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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가 12일 일반 이용자부터 사진 애호가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A6000’(사진)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2,430만 화소급의 DSLR과 동일한 대형 엑스모어(Exmor) APS HD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또 0.06초의 자동포커스(AF) 속도와 1초에 최대 11장 연사 촬영 속도를 지원한다.
뷰파인더를 보면서 빠르게 설정 변경이 가능한 모드 다이얼, 콘트롤 다이얼이 상단에 장착됐다. 전용 맞춤형 버튼 2개를 포함한 7개의 커스텀 버튼을 통해 43개의 세부 기능을 사용자 취향에 따라 설정할 수 있다.
와이파이(Wi-Fi)와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탑재해 NFC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 간편하게 무선 연결해 사진과 동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무게는 285g으로 가볍다.
예약판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소니스토어, 주요 소니 판매점에서 시작한다. 정식 출시는 3월20일이며 출시 가격은 표준줌렌즈 키트 기준 109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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