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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소기업·소상공인 3600억 지원

우리은행이 경기침체에 취약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3,600억원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22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특별출연을 통해 지원되는 소상공인 특별보증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에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300억원을 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 총 3,600억원의 자금을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재단은 보증금액 5,000만원 내에서는 전액보증을, 5,000만원을 초과하는 보증에 대해서는 90%까지 부분 보증하는 방식이다.

보증료도 0.2%포인트를 감면하고 고객의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5%대의 대출금리를 적용하해 소기업 및 소상공인 부담을 크게 완화시켰다. 대출 신청은 23일부터 전국 각 지역신용보증재단이나 우리은행 지점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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