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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전자상거래 확대 추진
입력2003-02-19 00:00:00
수정
2003.02.19 00:00:00
홍준석 기자
2007년까지 농산물 전자상거래 규모를 3조원으로 확대시키는 등 정부가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농림부는 19일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07년까지 334억원의 예산을 투입, 현재 4,500개 수준인 농업인 홈페이지를 2005년 8,000개로 늘리고 농업인에 대한 교육과 경영컨설팅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공동참여하는 `전자상거래 정책협의회`를 구성,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정책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02년말 현재 6,000억원 가량으로 추산되는 농산물 전자상거래 규모를2003년 1조원, 2005년 2조원, 2007년 3조원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농산물 전자상거래 규모가 2007년 3조원대로 확대되면, 연간 4,000억원 정도의 도ㆍ소매가격 인하 효과가 있으며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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