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유럽 주요 국가를 시작으로 2ㆍ4분기 중 아시아 시장에서 디자인이 강화된‘L-Style’ 시리즈 ‘옵티머스 L7’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옵티머스 L7은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운영체제를 탑재해 직관적인 유저인터페이스(UI)와 한 층 빨라진 멀티태스킹 능력을 갖췄다.
금속 느낌의 외관과 8.7mm 초슬림 두께로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며 4.3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시원하면서도 탁월한 가독성을 제공한다. 손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0.6초 자동초점’ 카메라 기능을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소중한 장면을 담을 수 있는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L-Style은 사용자 스타일을 돋보이게 하는 LG전자의 새로운 디자인 명칭이다. 옵티머스 L3, 옵티머스 L5, 옵티머스 L7 등 3종으로 그 중 옵티머스 L3는 지난달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주요 국가에서 출시됐다.
LG전자 박종석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은“혁신적 디자인 ‘L-Style’ 시리즈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디자인 바람을 일으켜 휴대폰 명가의 부활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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