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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출력 네트방식 표기/부속장치 부착한채 측정 하향조정

자동차의 힘을 나타내는 출력표기방식이 1일부터 그로스(Gross) 방식에서 선진국과 동일한 네트(Net)방식으로 변경돼 적용된다. 이에따라 현재 각 자동차에 부착된 출력표시가 모두 하향조정돼 표기된다.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건설교통부는 구동에 필요한 각종 부속장치를 떼네고 순수하게 엔진자체 출력만을 측정하던 현행 「그로스방식」이 소비자에게 정확한 엔진성능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네트방식」을 1일부터 적용키로 확정했다. 네트방식이란 엔진을 비롯, 에어크리더, 라디에이터, 냉각팬, 배기브레이크 등 엔진출력을 감소시킬 수 있는 주요부속장치를 모두 부착한 상태에서 출력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에서 적용하고 있다. 예를들어 쏘나타Ⅲ 2.0DOHC는 내수시장에서 1백46마력으로 표기돼 시판되고 있으나 독일에서는 1백39마력으로 판매된다. 또 그랜저 3.0엔진을 탑재한 수출용 쏘나타Ⅲ 3.0SOHC의 수출시장에서 1백46마력에 표기돼 팔리고 있으나 국내에서 그랜저 3.0은 1백61마력으로 표기돼 있다.<정승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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