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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이 전개하는 빈폴아웃도어가 고기능성 등산화 시장에 문을 두드렸다. 이로써 빈폴아웃도어는 의류와 액세서리, 캠핑용품을 비롯해 등산화까지 토털 아웃도어 브랜드로 거듭나게 됐다.
2일 제일모직에 따르면 빈폴아웃도어는 고어텍스를 활용한 등산화를 비롯, 트래킹화, 캐주얼화, 겨울 방한 부츠 등 총 18종의 신발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빈폴아웃도어의 등산화는 투습성과 방수성이 뛰어난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했다. 이 제품은 장시간 활동해도 쾌적한 착화감을 유지하며 내구성이 우수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신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특히 유럽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타이완 공장을 생산지로 삼아 부자재 공급과 신발 생산까지 포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제일모직 측은 세계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과 협력함에 따라 유럽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발모양과 지형을 고려한 제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빈폴아웃도어 등산화는 기존 아웃도어 브랜드의 투박한 디자인에서 벗어나 선명한 컬러감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젊은 층이 선호하는 레드와 오렌지, 네이비 등의 색상을 주로 사용하며 끈 대신 다이얼을 돌려 발등을 조여주는 보아(BOA)시스템을 일부 상품에 적용했다. 캐주얼화의 경우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착용가능할 정도로 세련된 디자인이 장점이다.
유문봉 빈폴아웃도어 팀장은 “새롭게 선보인 빈폴아웃도어의 고기능성 등산화는 최적의 소재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적용했다”며 “빈폴아웃도어 고유의 디자인경쟁력이 압축된 제품이기에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빈폴아웃도어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빈폴아웃도어에서 등산화를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만원, 20만원 미만의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3만원의 현장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가을재킷 가운데 고어텍스 제품은 30% 저렴한 가격에 한정 판매한다. 이번 오는 10월 20일까지이며 전국 빈폴아웃도어 백화점 및 가두점 매장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상반기 론칭한 빈폴아웃도어는 ‘어반 아웃도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아웃도어 시장에 진출해 감각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론칭 첫 해에 매출 35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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