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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카시트 전문 기업 다이치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국제박람회장에서 열리는 국제유아임산부박람회(CBME)에 참가해 글로벌 브랜드 BLIVA를 런칭하고 본격적인 중국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BLIVA는 ‘믿음(Belive)’과 ‘프리미엄가치(Value)’에 ‘다이치만의 기술력(Abilty)’이란 의미를 포함한 네이밍으로 ‘아이가 잘 자라 성장할 때까지 늘 옆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켜주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다이치의 브랜드 철학이 담겨있다.
다이치는 2010년 이후부터 일본 피죤(Pigeon)사를 비롯해 러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역에 지속적인 수출을 해왔으며, 이번 CBME 참가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CBME에서 소개할 BLIVA의 제품군으로는 대한민국 컨슈머리포트 방송1위로 유명한 ‘듀웰(Dualwell)’카시트를 비롯해 ‘듀웰시즌2(Dualwell Season2)’, 신생아부터 7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퍼스트세븐(First7)’과 8월 말 국내출시예정인 신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상해 박람회에서 진행하는 CBME AWARDS에서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다이치 제품군이 어워드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한편 CBME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임신출산ㆍ유아용품 전시회로 유아관련 산업체의 중국 시장진출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전시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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