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융기관과 선진국 중앙은행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여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 방안 등을 논의한다.
8일 한국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 국제통화기금(IMF)과 함께 오는 10~11일 '거시-금융간 연계성: 통화 및 금융안정 정책에 대한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국제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은행ㆍ유사은행 규제, 영업모델, 금융규제의 비용과 유효성, 통화정책과 거시경제, 금융 간 연계성 주제가 다뤄질 전망이다.
김중수 한은 총재가 회의의 기조연설을 하고 최도성 금융통화위원, 강태수 전문역이 일부 세션의 좌장을 맡아 국제무대에서 높아진 한국금융의 위상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에는 BIS, IMF를 비롯해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유럽중앙은행 등에서 5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한다./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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