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는 신임 사무처장(1급)에 정은보(51ㆍ사진) 전 새누리당 전문위원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정 신임 사무처장은 대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 기획재정부 자유무역협정(FTA) 지원대책단장, 국제금융정책관,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새누리당 전문위원에는 진웅섭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이 내정됐으며 홍영만 상임위원이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으로 옮길 경우 추가적으로 연쇄 이동을 하게 된다. 신보 이사장은 당초 홍 위원이 낙점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남상덕 전 한국은행 감사와 이해균 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