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월별로 올해 1월 1조39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으나, 2월부터 5월까지 꾸준히 ‘사자’에 나서 넉달 간 10조6,11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그러나 이달 들어선 3,308억원어치 순매도로 돌아섰다. 외국인의 시가총액 비중은 지난해말 34.08%에서 현재 33.36%로 소폭 낮아졌다. 외국인은 올해 화학 업종 주식을 1조8,273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어 전기전자(1조5,473억원)와 운수장비(1조1,590억원), 금융업(1조1,509억원) 등 순으로 순매수 규모가 컸다.
종목별로는 올해 삼성전자 순매수 규모가 2,882억원으로 가장 컸고 신세계(2,602억원)와 삼성중공업(2,335억원), SK(2,131억원), 신한지주(1,98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순매도 금액이 가장 큰 종목은 SK하이닉스(9,653억원)였다. LG화학(8,464억원)과 NAVER(5,483억원), 삼성물산(5,145억원) 등도 순매도 상위 종목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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