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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사흘째 26% 급등
입력2004-02-13 00:00:00
수정
2004.02.13 00:00:00
이재용 기자
한신공영(004960)이 13일 올해 실적의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세를 이어갔다.
이날 한신공영은 전일보다 780원(11.61%) 오른 7,500원에 마감했으며, 최근 사흘간 26.4% 오르는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한신공영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주가도 업종 평균보다 크게 저평가돼 있어 최근 급등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차진호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한신공영이 턴어라운드에 성공해 재무구조가 향상됐고 올해부터 실적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현 주가수익비율(PER)은 건설업종 평균보다 68.6%에 불과할 정도로 크게 저평가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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