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는 지난 2013년 1월 금융자동화(ATM)사업을 LG CNS에 이관 후 2년 동안 스마트IT분야 및 적극적인 해외사업을 추진해 연평균 10%정도 성장했다.
2012년 6월 ‘비전2020’을 선포한 LG엔시스는 △클라우드 인프라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센싱 △스마트 에너지 △스마트 시큐리티라는 5대 성장사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했다. 영화 ‘미스터 고’, ‘명량’, ‘해적’ 등 CG작업에 활용된 클라우드 기반의 렌더링 서비스인 ‘스마트 렌더’, UPS/ESS용 리튬전지 솔루션인 ‘소프라 UPB’, IT인프라 통합운영관리 솔루션인 ‘세이프매니저EV(SafeManagerEV)’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에는 콜롬비아 ICT 교육인프라 사업도 진행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LG엔시스 관계자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2년 동안 스마트IT분야 성장사업은 62%, 해외사업은 156%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IT사업과 해외 사업을 집중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