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설날 주는 정성 받는 기쁨] (택배사) 안전ㆍ신속배송 `준비끝`
입력2004-01-12 00:00:00
수정
2004.01.12 00:00:00
설 명절을 맞아 택배사들이 배송차량과 인력을 늘리며 배송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는 조류독감과 광우병 파동으로 육류 품목이 줄고 생선, 과일 등이 주를 이를 것으로 예상돼 이들 품목의 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겨울철 택배 배송은 폭설 등의 기상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미리 서둘러 주문을 예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업계 관계자는 조언한다.
◇현대택배 = 본사직원 300명을 배송 현장에 투입하고 210여명의 직원을 터미널화물 분류 요원으로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과일과 생선 등 신선식품 배송에 총력을 기하기 위해 냉동ㆍ냉장 차량을 250대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제휴 편의점 취급점인 세븐일레븐, 미니스톱과 연계해 편의점에서 구입한 선물세트를 즉석에서 택배로 접수 받아 평소보다 40% 할인된 가격에 배송한다.
예약전화 (1588-2121)
◇한진택배 = 평소보다 물량이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차량을 300여대 늘리고 40피트 컨테이너를 24대 확보했다. 또한 오는 24일까지 24시간 주야로 비상근무에 돌입, 고객의 주문 폭주에 대비했고 주야간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택배는 이번 설에는 과일류가 주종을 이룰 것으로 보고 이들 품목을 특별관리 하기로 했다. 예약전화 (1588-0011)
◇대한통운 = 오는 19일까지 원활한 배송을 위해 신규 차량을 200여대 보강, 물량이 폭주할 것에 대비했다. 또한 허브터미널인 대전터미널의 노선 예비차량을 20대로 확대하고 비상근무자 상주 및 특별전담반을 운영해 고객서비스를 높이기로 했다.
예약전화 (080-999-1255)
◇CJ GLS = 오는 27일까지 `설 특수운영기간`으로 정하고 배송차량을 3,000대로 대폭 늘려 운영하는 한편 오토바이를 이용한 퀵 서비스도 보강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에는 토ㆍ일요일에도 정상 근무를 실시한다.
예약전화 (1588-5353, 1588-0000)
<생활산업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