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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에 추석 특별자금 지원

시중은행, 신규대출 확대-금리인하등 잇따라시중은행들이 추석명절을 전후해 자금수요가 많은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대출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춰주는 등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추석을 앞둔 9월부터 중소기업의 자금수요가 집중되는 것을 감안해 오는 10월 말까지 '중소기업 발굴ㆍ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 기간 중 중소기업에 대해 금융비용을 낮추고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신규 운전자금대출의 영업점장 우대금리 폭을 최고 1~1.25%포인트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우대금리 폭 확대 등을 통해 총 1조2,000억원의 신규자금을 중소기업에 공급할 예정이며 이와는 별도로 우수기술 보유기업 공모제 및 중소기업에 대한 저리의 특별 시설자금 대출도 실시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에 이어 조흥은행도 다음달 6일까지 중소기업에 500억원의 추석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조흥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체불임금이나 상여금 지급 등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체에 우선적으로 최고 3억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대출금리는 연6~8% 수준으로 우대금리 또는 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에 연동한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한빛은행도 이날부터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1조원의 자금을 신규로 책정, 특별대출 형태로 자금을 지원한다. 한빛은행은 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 연동 대신 CD 유통수익률을 적용해 기존의 대출금리보다 1.5~2%포인트 안팎 낮은 금리를 제공한다. 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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