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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證 대규모 IR
입력2004-12-01 18:04:33
수정
2004.12.01 18:04:33
노희영 기자
국민은행등 20여개사 참여
삼성전자ㆍ국민은행ㆍ금강고려화학ㆍ파워로직스 등 20여개에 달하는 국내 상장ㆍ등록기업들이 2~3일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갖는다.
이들 기업은 UBS증권이 서울 신라호텔에서 주최하는 ‘UBS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아시아 에쿼티 포럼 2004’에 참석해 올해 3ㆍ4분기 경영실적 및 경영현황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참석 회사와 개별 투자자들의 1대1 또는 소그룹 미팅으로 진행된다.
이번 IR에 참석하는 한 기업의 IR 담당자는 공정공시 위반 논란이 나올 것을 우려하며 “올해 3ㆍ4분기 실적에 대해 중점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지금까지 나온 과거 데이터만 언급할 뿐 향후 전망 등은 일절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강고려화학은 이와 관련, 1일 “지난 2월3일 IR 당시 공정공시한 올해 매출액 전망치를 가지고 회사개요를 설명할 예정이며 전방산업인 건설경기 침체 및 소비 침체로 인해 올해 초 계획한 매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공시했다.
한편 이번 UBS 포럼 참가기업은 삼성전자ㆍKTㆍSK㈜ㆍ하이닉스ㆍNHNㆍ아모텍ㆍ파워로직스ㆍ한국가스공사ㆍ대림산업ㆍ현대자동차ㆍ우리금융ㆍ기아차ㆍ국민은행ㆍ하나은행ㆍ금강고려화학ㆍ포스코ㆍ엔씨소프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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