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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에스씨티와 유전자 줄기세포 치료제 공동개발 협약
입력2011-07-22 13:39:20
수정
2011.07.22 13:39:20
제넥신과 에스씨티는 유전자 및 줄기세포 치료제 기술을 융합해 난치성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차세대 유전자 줄기세포 치료제를 공동 개발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발은 제넥신이 치료제의 공정개발을 진행하고, 에스씨티사는 의약품제조 품질관리 기준에 적합한 GMP 생산시설에서 임상시료를 제조해 항암 유전자 줄기세포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가속화시킬 계획이며, 초기 제품 후보의 경우 내년 초에 임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최근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들이 활발히 개발되고 제품이 출시되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며, 그와 동시에 기존 줄기세포 치료제의 효능을 더욱 극대화하고 치료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 활동도 전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제넥신 관계자는 “유전자 줄기세포 치료제는 난치성 질환에 선택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강력한 치료유전자를 줄기세포에 탑재함으로써 높은 효능 뿐만 아니라 질환 부위로의 전달효율 및 안전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의 유전자 치료제나 줄기세포 치료제의 장점 만을 이용해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로서, 에스씨티의 GMP급 생산시설에서 제조해 각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통해 성공적인 유전자 줄기세포 치료제로 제품화 될 경우 세계적인 바이오 신약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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