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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메일도 7월 중순부터 유료화

마이크로소프트도 야후와 라이코스에 이어 e-메일 서비스를 유료화한다.BBC의 8일자 인터넷판은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의 핫메일을 이용하는 전세계 1억1천만 유저의 대부분이 유료화에 불만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핫메일 유료화는 오는 7월 16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발표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지난주 유료화 방침을 유저들에게 통보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유료화 방침에 따라 그간 POP 메일을 사용해온 유저들은 MSN의 엑스트라 스토리지 서비스에 등록해야 한다. 사용료는 영국의 경우 연간 9.95파운드로 책정됐다. 새롭게 등록하는 유저는 POP 메일 외에 10메가바이트의 저장 공간을 확보하게되며 30일 이상 핫메일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계정이 취소되지 않는다. 라이코스와 야후도 올들어 e-메일 사용을 유료화했다. 전문가들은 온라인 광고가 여전히 어렵고 투자자 확보도 힘든 상황에서 e-메일 유료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기관인 주피터 MMXI가 올초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유럽 온라인 유저의 근 절반은 넷서비스 유료화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보고서는 광대역 온라인망으로 음악, 영화 및 이미지를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을 제외하고는 넷서비스에 요금을 부과하는 것이 아직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라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선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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