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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연말 훈훈한 기업문화]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2006월드컵 때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4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연ㆍ응원 행사를 가져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월드컵 응원전 행사에서 안산시 주민들이 초청가수들의 공연을 흥겹게 즐기고 있다.

‘건설업계 1위를 문화기업 1위로 이어간다’ 창립 33년만에 처음으로 올해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1위를 차지한 대우건설은 최근 사회와 국민에 대한 문화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워크아웃이라는 꼬리표를 뗀 지 불과 3년만에 업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은 국민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했던 만큼 이에 대한 보답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대우건설은 2006 월드컵 열풍이 한창이던 지난 6월 경기도 안산시를 찾아 나섰다.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주민과 함께 하는 월드컵 응원전을 펼치기 위해서였다. 4만여명의 주민과 함께 한 월드컵 응원전은 초청가수 공연 등과 어우려져 신명나는 지역 문화 행사로 이어졌다. 대우는 이와함께 오페라 공연의 대중화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4년 한국오페라단의 오페라 ‘루치아’를 협찬한데 이어 올해는 오페라 ‘토스카’를 지원하는 등 문화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활동 외에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창설된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매달 중풍ㆍ치매 노인생활시설, 보육시설, 어린이공부방, 장애인생활시설을 직접 방문, 시설 개보수 및 노력봉사를 실시중이다. 지난 2003년부터는 ‘아름다운 가게’와 협약을 맺고 ‘아름다운 토요일’, ‘아름다운 하루’, ‘나눔장터’ 등의 행사를 통해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청주지역의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중ㆍ고등학교 각 1곳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지원하고 부산 아미초등학교와 결연을 통해 50명의 결식아동들을 지원하는가 하면 백령도 어촌마을과 벌이고 있는 결연사업도 대우건설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우의 문화ㆍ봉사활동은 국내에 그치지 않는다. 남아시아 지진해일(쓰나미)과 파키스탄 지진 등 해외에서 재난ㆍ재해 등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구호단체에 기탁해 왔다. 특히 나이지리아ㆍ리비아 등 해외 진출국 현장에서는 인근마을의 학교와 교육시설을 확충하고 직업교육을 실시하는가 한편, 도서기부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며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수행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금호그룹의 새 식구로 거듭난 만큼 앞으로 금호의 다양한 문화 활동과 연계해 더욱 발전된 문화기업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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