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민 여동생 그룹' 모닝구 무스메, 26일 내한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일본 최고의 여성 아이들 그룹 모닝구 무스메가 오는 26일 내한한다. 지난 1998년 싱글 데뷔 후 내놓는 싱글마다 성공을 거둔 모닝구 무스메는 데뷔 10년을 기념한 베스트 앨범의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는다. 초창기 멤버 이후 현재 8기까지 이어온 모닝구 무스메는 꾸준한 멤버 교체로 아이돌 그룹의 명성을 유지하며 기무라 타쿠야와 초난강이 포진한 남성 그룹 SMAP과 함께 가장 인기를 끈 일본 국민 아이돌 그룹이다. 1998년 데뷔곡 'モ-ニングコ-ヒ-'(모닝커피)가 오리콘 싱글 차트 6위에 입성하며 성공 스타트를 끊은 이들은 두 번째 싱글이 오리콘 4위, 세 번째 싱글'抱いてHOLD ON ME!'(안아줘)가 대망의 1위를 차지하며 1998년 제 40회 일본 레코드 대상,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0년 발매한 '?のダンスサイト'(사랑의 댄스 사이트)가 약 123만장, 'ハッピ-サマ-ウエディング'(해피 썸머 웨딩)과 현영이 리메이크 해 화제가 된'?愛レボリュ-ション21'(연예혁명 21)도 100만장에 육박하는 대히트를 기록했다. 모닝구 무스메의 10집 앨범 '모닝구무스메. ALL SINGLES COMPLETE-10th ANNIVERSARY'은 'モ-ニングコ-ヒ-'(모닝커피)부터 '여성에게 행운을'까지 모두 34곡의 싱글 타이틀을 수록한 베스트 앨범으로 오는 24일 한일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1기부터 8기까지 멤버들의 목소리가 모두 담겼고 기존 멤버와 현 멤버들이 말하는 10년 동안의 추억에 대한 질문과 답이 수록됐다. 오는 26일에는 멤버 중 다카하시 아이(현 리더), 나이가키 리사, 쿠스미 코하루 등 3명이 한국을 찾는다. 입력시간 : 2007/10/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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