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뱅카 보안성 심사 마무리 10월 말부터 서비스 시작

카카오톡으로 메시지 보내듯 1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 '뱅크월렛카카오(뱅카)'가 다음달 말 선보인다.

25일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뱅카의 보안수준을 당초보다 높이는 작업이 이달 중 마무리될 예정"이라면서 "테스트만 거치면 보안성 심사 절차가 모두 종료된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금융결제원 주도로 우리·KB국민은행을 비롯한 전국 15개 은행과 카카오톡이 손잡고 추진 중이다. 당초 상반기 중 출시될 것으로 점쳐졌으나 보안성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시기가 늦춰졌다.

뱅카의 주요 기능은 △소액 송금 △온·오프라인 소액 결제 △은행 자동화기기(CD·ATM) 이용 등 세 가지다. 유저들은 기존 은행계좌와 연계한 가상 전자지갑(뱅크월렛)을 만든 뒤 최대 50만원을 '뱅크머니'로 충전해 쓸 수 있다.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14세 이상이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1대에 1계좌만 허용된다.



충전한 뱅크머니는 하루 1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다. 송금과 입금 이력도 조회가 가능하다.

뱅크머니 수령자는 뱅크월렛상에서 즉시 돈을 사용할 수 있지만 본인 은행 계좌로 옮기는 것은 다음날까지 기다려야 한다. 송금 대상은 스마트폰에 연락처가 등록된 사람에 한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