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고종완씨 경력 부풀리기 의혹

저서에 '대학 강사' 명기…대학들 "특강했을 뿐"

‘고액 투자자문’ 논란에 휩싸여 검찰에 고발된 고종완 ㈜RE멤버스 대표이사가 경력을 과대 포장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5일 대학가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2006년 4월 출간한 재테크 분야 스테디셀러 ‘부동산 투자는 과학이다’의 경력 및 활동사항에 ‘현 건국대ㆍ한양대 강사’라는 문구를 명기했다. 하지만 건국대와 한양대 측은 고씨가 이 대학원 특별과정에서 한차례씩 특강을 했을 뿐 정규강사로 임용된 적은 없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고씨가 저자로서의 경력을 과대 포장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 책의 출판사인 다산북스 편집인은 “기본정보를 저자에게 받아 등재했는데 고씨가 ‘건국대ㆍ한양대 강사’ 경력을 넣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