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전 부원장은 재무부 이재국·증권국, 국무총리실 규제개혁담당 과장 등을 거쳐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역임, 현재 김앤장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민 교수는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출신으로 한국선물학회장과 한국금융학회장·공적자금관리위원장 등을 맡았다. 사회적으로 관피아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는 와중에도 기존 김준규 전 검찰총장과 손상호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포함하면 4명의 사외이사 가운데 3명이 관피아로 채워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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