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29일 한화에너지의 신임 대표이사에 류두형(50·사진) 한화첨단소재 전무를 내정했다.
류 신임 대표는 1987년 한화종합화학으로 입사해 한화L&C EVA·건재영업팀장, 한화첨단소재 자동차소재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한화 관계자는 “류 신임 대표이사는 에너지 전문기업의 비전을 실현하고 중장기 사업 전략을 제시할 경영관리 능력을 탄탄히 갖춘 것으로 평가받아왔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