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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개인연금 잡아라’/연 400억 규모
입력1997-03-21 00:00:00
수정
1997.03.21 00:00:00
◎70개 금융기관 제안서 제출연 4백억원대에 달하는 한국전력 개인연금 유치를 둘러싸고 은행 보험 투신 등 각 금융기관들이 막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0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19일 하오 마감된 개인연금 상품제안서 접수 결과 ▲은행 27 ▲보험 35(생보 24, 손보 11) ▲투신 7 ▲우체국 등 모두 70개 금융기관이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은 이들 기관의 상품설명서 요약본을 전직원에게 공개하고 다음주 중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 이달말까지 득표율이 높은 상위 15개 금융기관을 개인연금 취급기관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이달중 개인연금 취급기관을 확정하고 내달 급여일(25일)부터 실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라며 『한달에 최고 5만원씩 10년동안 지원해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전 개인연금은 회사측과 직원이 각각 절반씩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한전 직원 3만6천명 대부분이 연금에 가입할 경우 한달 불입액이 30억원선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금융기관별로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이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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