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검,이신행의원 비자금50억 조성
입력1998-05-22 00:00:00
수정
1998.05.22 00:00:00
대검 중수부(이명재.이명재 검사장)는 22일 한나라당 이신행(이신행)의원이 자진출석을 계속 거부할 경우 체포영장 유예기간인 오는28일 이전에 수사관들을 한나라당 중앙당사에 보내 강제연행할방침이다.검찰관계자는 [이의원에 대한 조사는 결코 정치적인 의도에서하는 것이 아니다]며 [한나라당도 더이상 정치적으로 이용하지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검찰은 (졈脩遠 하도급 업체에 공사대금을 실제보다 많이 준 것으로 회계장부를 조작하는 등의 수법으로지난 94년8월부터 97년7월까지 회사 공금 40억~50억원 가량을비자금으로 빼돌린 사실을 확인, 사용처를 수사중이다.
검찰은 이의원이 부동산 개발업체인 S사로부터 2억5,000만원을받은 혐의(배임수재)외에 부실경영과 관련, 업무상배임혐의도받고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기산이 92년도에는 흑자를 낸 건실한 기업이었다]며[이의원이 사장으로 있던 96년도에 650억원의 적자를 보이등방만한 기업경영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윤종열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