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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EME 대표 박윤식씨… 한솔개발 대표 안광일씨

박윤식 대표

안광일 대표

한솔그룹은 25일 박윤식(54) 한솔EME 사업총괄을 한솔EME 대표이사로, 안광일(53) 한솔개발 업무총괄을 한솔개발 대표이사로 각각 임명하고 신규임원 11명을 승진시키는 등 2012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환경ㆍ엔지니어링 업체인 한솔EME의 박 대표는 삼성중공업과 두산중공업을 거친 플랜트엔지니어링 프로젝트통으로 올초 한솔EME 사업총괄(부사장)로 자리를 옮긴 뒤 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골프ㆍ리조트 회사인 한솔개발의 안 대표는 골프클럽인 클럽700에서 지배인과 본부장 및 오크밸리 총괄지배인을 거치는 등 골프장 및 리조트 운영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다. 한솔은 이 같은 안 대표의 전문성을 인정해 상무에서 대표이사로 발탁하는 파격인사를 단행했다. 김진만 커뮤니케이션팀 이사는 “이번 인사는 전문성을 강화해 책임경영 체제와 성과중심의 경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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