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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상반기 중소·벤처기업 히트상품] 한국액센-DVD+-R

제품 내구성ㆍ호화문제 개선

한국액센(대표 박수성)은 1996년에 창립, 지난해까지 CD-R을 주력제품으로 해 오다가 올해 들어 고용량의 데이터 저장이 가능한 DVD+-R을 주력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CD시장은 위축되고 있는 반면 DVD시장은 매년 150%씩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DVD의 가장 큰 애로는 호환성 문제. 아무 PC 에서나 쉽게 열리지 않는다. DVD에 대한 가장 큰 불만이 바로 호환성 문제이며 제품의 구매 후에도 호환이 잘 되지않는 제품은 소비자의 제품 선호도에 많은 영향을 준다. 이에 ㈜한국액센에서는 제품의 내구성과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제품과는 다르게 기록면 사이의 반사층을 울트라 코팅 방식에 의해 제조,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녹화등 데이터 저장이 가능한 DVD+-R의 제조공정을 기존의 스펙보다 까다롭게(반사율과 기계적인 특성)하여 품질의 완성도를 높이고 불량율을 줄였다. CD-R과는 다르게 데이터 저장시 보다 많은 시간을 요하는 DVD+-R에서 불량은 제품의 인지도에 많은 영향을 가져오는데, 액센의 제품은 이를 개선하여 소비자의 호응도를 높였다. 또한 기존의 수입산과 달리 국내 기술을 사용하여, 계속적으로 변화하는 신기술의 보완과 소비자의 새로운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한국액센의 특징점중 하나는 제품양산 전에 소비자 필드테스트를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전국적인 규모로 실시하고 있다는 점. 신제품 출시 전 소비자의 요구 사항이나 문제점등을 미리 파악하고 연구하여, 소비자들이 액센의 제품을 사용할 때는 최적의 환경에서 사용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행된다. 한국액센은 디지털신기술의 비젼을 가지고 차세대 저장매체 광디스크, 네트워크장비 및 케이블, USB장비분야, 컴퓨터 주변기기 분야에도 투자와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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