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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2개사 미 나스닥 등록추진

◎웨이브엑스,연말까지 자본금 1,000만불로 증자웨이브엑스가 최근 미국에 2백만달러 규모의 테니스라켓 및 골프채 합작법인을 설립한데 이어 나스닥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웨이브엑스(대표 유석호)는 대미 수출창구인 USA웨이브엑스(대표 론 프리드먼)와 테니스라켓 및 골프채합작회사인 웨이브엑스코아퍼레이션(WAVEX COORPERATION)사를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 설립했다. 웨이브엑스코아퍼레이션은 투자자를 모집, 연말까지 자본금을 1천만달러로 증자하여 나스닥(장외주식시장)에 등록, WAVEX를 세계적 브랜드로 만들 방침이다. 두 회사의 합작조건은 웨이브엑스가 테니스라켓과 골프채 특허기술을 제공하고 생산을 담당하며 미국측은 2백만달러의 현금출자와 WAVEX브랜드 홍보비용을 부담하는 조건이다. 웨이브엑스는 합작법인의 지분 30%와 아시아시장 판매권을 갖고 USA웨이브엑스는 미국과 유럽시장 판매권을 갖기로 했다. 이와 함께 웨이브엑스코아퍼레이션사는 미국의 유명 골프브랜드 4개 회사와 로열티를 받고 골프채 기술을 제공하거나 직접 골프채를 납품하는 협상을 진행중이다. 웨이브엑스가 갖고 있는 기술은 골프채나 테니스라켓에 물결과 같은 굴곡을 줘 충격과 진동을 흡수, 탄력성을 높이는 것이다. 웨이브엑스는 이러한 기술을 국내와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특허를 획득했거나 출원중에 있다. 웨이브엑스 유석호 사장(29)은 『한일 유니크스포등 국내 테니스라켓사들이 모두 도산하는 가운데 기술개발로 단기간에 유명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에선 지원이 미미하고 골프채사업 추진에 애로가 있어 아쉽지만 미국업체와 손잡고 세계시장 공략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고광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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