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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이 국민배우 송강호·유해진을 새 얼굴로 삼았다.
2일 방영을 시작한 신라면 새 TV CF는 ‘더 좋아진 신라면의 맛’에 초점을 맞춰 송강호와 유해진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신라면을 즐겁게 끓여 먹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이 두 배우는 신라면을 대표하는 CM송 ‘사나이 울리는 농심 신라면’을 직접 불러 눈길을 끌었다.
농심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제품인 신라면은 지금까지 국내 최고의 모델을 기용해왔다”며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두 배우의 감칠맛 나는 연기와 친근하고 담백한 이미지가 브랜드와 맞아 떨어진다는 판단에 두 배우를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986년 출시된 이래 한국 라면을 상징하는 제품으로 인기를 끈 신라면은 최근 패키지 디자인과 면 식감, 수프맛 등을 소비자 입맛에 맞춰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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