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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전국 어디서나 광통신/멀티미디어 중심 전환

◎한국통신 「초고속 정보통신」 건설 단계추진오는 2015년까지 국내 모든 통신망이 광케이블로 바뀌어 전화망 위주의 우리나라 통신망이 이때까지는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고속정보통신망으로 전환된다. 한국통신은 21일 정부가 추진중인 초고속정보통신기반구축 세부계획으로 우선 「초고속정보통신인프라(초고속기간전송망)」를 구성, 이를 기반으로 「초고속국가정보통신망(국가망)」, 「초고속공중정보통신망(공중망)」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한 「초고속정보통신망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국가망과 공중망의 기반이 될 초고속정보통신인프라는 6백22Mbps, 2.5Gbps, 10Gbps 등 동기식전송장치(SDH)와 디지털회선분배장치(DCS)를 이용, 기존 기간망의 초고속화를 통해 구축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서울과 5대 광역시 시내 및 시외 2백63개 구간에 1백55Mbps∼2.5Gbps 동기식전송장치를 공급하고 전송로가 모이는 전송로 집중국에는 대용량 디지털회선분배장치를 설치한다. 또 98년이후에는 10Gbps와 1백Gbps급 이상의 동기식전송장치를 시내·외국간에 공급, 전송로체계를 대용량으로 확대하고 2005년에는 동기식전송장치를 전국 전송망으로 확대한다. 이같은 기간전송망을 기반으로 2010년까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을 연결하는 국가망 구축을 위해 올해 광역시를 중심으로 초고속(ATM)교환기를 설치, 내년부터 시범운영하고 공공기관과 초고속망을 잇는 12개 접속노드, 68개 접속점까지 초고속 교환기를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2015년까지 산업체·일반가정을 광케이블로 연결하는 공중망 건설과 관련, 2010년까지 공공기관·기업체의 전용회선가입자 등 대형가입자를 광케이블로 연결, 특별관리할 수 있는 초고속전용통신망을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까지 시단위지역에 디지털회선분배장치를 설치하고 99년부터 대용량 ATM교환기를 도입할 계획이다.<백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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