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국 땅값총액 매년 발표/개별공시지가 기준 합산

◎거래불능 국공유지 제외/건교부건설교통부는 3일 땅값 총액에 대한 정부의 공식 통계자료가 없어 혼선을 빚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전국의 땅값을 해마다 개별공시지가 기준으로 합산해 공표하기로 했다. 건교부는 지난 90년 공시지가제도를 시행한 이후 지가총액을 합산해 왔으나 부동산 투기 조장 등을 우려해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 지가 합산 대상이 되는 땅은 공시지가가 책정돼 있는 2천6백37만필지이며 거래가 불가능해 가격을 정할 수 없는 국·공유지 7백81만2천필지는 제외한다. 건교부는 전국 개별공시지가의 총계를 1천조원 안팎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국토개발연구원은 1천6백38조원, 조세연구원 7백79조원 등으로 추산하는 등 조사기관에 따라 큰 차를 보이고 있다. 건교부는 다음달중으로 합산 작업을 마쳐 올 정기국회에 낼 「공시지가에 관한 연차보고서」에 포함시킬 계획이다.<성종수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