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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44.7% “창조경제 정책 구체성 부족”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4곳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정부정책에 구체성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6∼9일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창조경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44.7%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실질 방안이 안 보인다’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소기업들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53.7%)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중소기업 R&D 지원 확대(37.3%), 경제민주화(35.7%), 도전·창의적 사회문화 정착(26.3%) 등의 순이다.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지원·육성대상으로는 기술개발기업(45.7%), IT(정보기술)·벤처기업(15.7%), 창업기업(6.3%) 등 순으로 응답했다.



응답자의 40.3%는 정부 정책이 창업·벤처기업에 편향돼 있다고 우려했다.

63.0%는 중소기업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가장 큰 역할을 할 경제주체라고 답변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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