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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번호 통화땐 반값
입력2006-09-07 17:15:42
수정
2006.09.07 17:15:42
KTF 새 요금제 2종 출시
KTF는 ‘일촌요금제’와 ‘3.6.9요금제’ 등 2가지 요금제를 새로이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일촌 요금제’는 유선전화와 이동전화를 대상으로 원하는 번호 2개를 지정하면 통화요금을 50%, 4개를 지정하면 20%를 할인받는 상품이다. 월 기본료는 1만 5,500원, 통화료는 10초당 18원이다.
‘3.6.9요금제’는 3일, 16일 등 매달 3, 6, 9가 들어간 날에는 통화료를 50% 할인해주는 상품으로 월 기본료 1만4,500원에 통화료는 10초당 18원이다.
한편 KTF는 기상천외한 이색 요금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KTF 펀 요금제 공모전’도 벌인다. 아이디어가 채택되면 최신 휴대폰, 통화상품권 등을 선물로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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