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에서 “올해 합성고무 증설이 많지 않고 타이어 교체 시기 도래로 점진적인 시황 개선이 예상된다”며 “올해부터 내년까지 열병합발전소 증설과 금호피앤비 증설로 안정적인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합성수지 부문과 자회사의 페놀유도체 부문의 공급과잉이 점진적으로 해소되고 있는 것도 호재”라며 “지난해 4·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한 1조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518억원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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