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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롯데백화점은 230여명의 장애인 임직원을 연말까지 100명 이상 충원하고 16개 협력사도 100명 이상의 장애인을 별도로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공단과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한 협업을 꾸준히 진행해 주차장 관리, 휴게실 관리, 전표 관리 등에 국한된 장애인 직원의 직무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백화점의 지난해 장애인 고용률은 법적 장애인 고용률 2.7%보다 높은 3.3%이다. 올해는 4.5%까지 고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박완수 롯데백화점 경영지원부문장은 “지속적으로 채용 규모를 확대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장애인 직원을 위한 복지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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