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화학 '항균 불연판넬' 개발
입력2001-05-09 00:00:00
수정
2001.05.09 00:00:00
LG화학이 불에 타지 않는 인테리어 벽면 마감재인 'LG항균불연판넬'을 국내 첫 개발했다.LG화학은 9일 300명의 사업자 대상으로 시연회를 갖고 이 제품의 본격 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2년간의 연구끝에 개발한 인테리어 소재인 이 판넬은 불에 타지 않는 특성에 따라 호프집, 노래방 등 상업용 건물의 내부 벽면 마감재로 쓸 수 있다.
LG관계자는 "주방 및 욕실의 벽면 마감재인 대리석이나 타일 등을 제거하는 불편없이 간단히 기존 벽면 위에 접착하여 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특히 리모델링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소방법 개정으로 7월말부터 노래방, 소주방, 호프집 등 대중이용시설과 숙박시설, 노약자 및 유아 수용시설은 건물 신축시 불에 타지 않는 자재를 사용할 것을 의무화하게 돼 시장 전망이 밝다. 국내 주방 및 욕실 벽면 마감재 시장 규모는 연간 1,800억원 정도다.
최인철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