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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히트예감상품] CJ제일제당, 피부 생유산균 CJLP133

김치서 유산균 분리 … 가려움 개선


한국 전통발효식품인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으로 '피부 가려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세계 최초로 나왔다. 7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CJ제일제당이 선보인 가려운 피부 증상을 개선하는 유산균 제품인 '피부 생유산균 CJLP133'이다.

CJ제일제당은 수백여 개 김치에서 분리한 3,500개 유산균 분석을 통해 이 중 133번째 균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이하 CJLP133))'에서 기능성을 입증했다.

국내 의료진의 임상실험을 거친 이 제품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국제적으로 저명한 국제학술지(SCI급)에 총 7편의 관련 연구결과가 발표돼 그 기능성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식품시장에서 유산균이 장 기능 개선 등으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피부 가려움을 개선하는 '피부 유산균'으로 제품이 출시된 건 피부 생유산균 CJLP133이 처음이다. 특히 세계 5대 식품으로 인정받는 김치에서 유래된 유산균이라는 점에서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은 식약처로부터 피부 가려움 개선에 대해 국내 최초로 인증 받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이기도 하다. 의약품과 달리 부작용이나 내성에 대해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유산균과 포도당을 주 소재로 했고 인공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그대로 먹거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우유나 음료에 타서 먹으면 된다. 피부 가려움 개선뿐 아니라 피부 면역력 증진에도 좋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CJLP133'이 발효유, 분유 등 유제품과 이유식 등 어린이 전용 식품 소재로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B2B사업(기업고객사업)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유산균 시장에서도 CJ제일제당의 기술력으로 확보한 'CJLP133'의 우수한 기능성을 알리며 글로벌 진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글로벌 대형업체들과의 전략적 사업제휴를 계획하고 있어 향후 'CJLP133'이 전세계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유산균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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