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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 파라과이 배전시스템 성공적 구축

누리텔레콤은 한국 국제협력단 (KOICA)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전력과 파라과이에서 추진한 배전 및 원격검침 시스템(AMR)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누리텔레콤 측은 “한전 관계자 및 마틴 곤잘레스 파라과이 전력청 회장, 김주택 주 파라과이 대사를 비롯해 파라과이 한국 국제협력단(KOICA) 소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원격검침 시스템의 데모시연회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누리텔레콤은 한전이 파라과이에서 수행한 첫 번째 전력분야 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해 지난해 8월부터 파라과이 전력청(ANDE)의 전력수용가인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과 전력수요가급증하고 있는 까삐아따 지역의 병원, 상업용 빌딩, 산업용 공장 등 100가구에 GSM 방식의 원격검침 모뎀 및 검침 소프트웨어, FEP서버 등 원격검침 시스템 일체를 공급하고 운영기술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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