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0일 파트론의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록호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파트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5% 감소한 2,013억원, 영업이익은 46.5% 감소한 186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소폭 넘어설 것”이라며 “주요 거래선의 하반기 전략 모델의 출하량이 예상보다 견조해 물량 증가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전방 카메라 화소가 상향되면서 평균 판매단가가 상승한 것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올해 파트론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31.7% 증가한 1조92억원, 영업이익은 37.6% 늘어난 98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2013년에 이어 매출액 1조원에 재도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