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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론오토모티브, 中 상해 신공장 기공식
입력2011-09-16 10:08:25
수정
2011.09.16 10:08:25
새론오토모티브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글로벌 거점 마련을 위해 중국에 생산시설 확보에 나선다.
자동차 마찰재 전문기업 새론오토모티브는 중국 상해 인근에 위치한 강소성 상숙 동남경제개발구에서 서인석 대표와 합작투자사인 일본 닛신보브레이크 니시하라 코지 대표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해 신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상해 신공장은 새론오토모티브와 일본 자동차부품 업체인 닛신보그룹이 총 1,200만달러(약 144억원) 규모의 5대5 공동투자로 설립되는 합작회사다.
2012년 4월 준공이 목표이며 연면적 3만㎡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9월 양산에 돌입하면 연간 240만대 규모의 생산캐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서 대표는 “신공장은 글로벌 자동차 업황 호조에 따른 수주급증 및 고객다변화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며 “상해 공장이 완공되면 베이징 공장의 수주폭주에 따른 공급물량 부담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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