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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창투주 무더기 상한가
입력2003-11-26 00:00:00
수정
2003.11.26 00:00:00
이학인 기자
지식발전소 등록이후 고전을 면치 못했던 창투주들이 26일 7개 기업의 코스닥등록심사 통과를 재료로 무더기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제일창투ㆍ동원창투ㆍ우리기술투자ㆍ한림창투ㆍ한미창투ㆍ한솔창투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무한투자는 5.08% 상승하는 강세를 연출했다. 한국기술투자는 8%의 지분을 보유한 휴림인터랙티브가 보류판정을 받은데 영항을 받아 4.60% 떨어졌다.
이 같은 창투사 주가급등은 그동안 신규등록주의 주가약세로 낙폭이 커진데다 이날 7개사가 등록심사를 통과해 에스텍파마의 지분 20%를 보유한 우리기술투자 등 일부 지분을 보유한 창투사들의 수익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최근 신규등록한 종목들에 대해 창투사들이 보유지분을 처분, 이익실현에 나서 실적호전이 예상된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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