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의료보험] 치료비 부담 확 줄어 '실속 만점' 민영의보는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환자의 병원비를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병원이나 약국에 갔을 때 실제 환자 본인이 지출한 비용을 대신 내준다. 민영의보는 월 3만~7만원 수준에서 보험료를 매달 납부하면 고액의 의료비용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민영의보는 보상방식에 따라 손해보험사가 주로 파는 실손형과 생명보험사가 내놓은 정액형으로 나뉜다. 계약자가 갑상선암을 진단 받았다면 실손형은 치료에 필요한 비용만 내주는 반면 정액형은 진단시 100만원, 수술시 100만원 등 정해진 금액을 보상한다. 단, 실손형 의료보험에 가입할 때는 여러 상품에 동시에 가입해도 중복 보장 받지 못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 보험사는 손해율에 따라 1~5년마다 계약내역을 갱신해 보험료를 조정하고 있어 보험료 변동 내역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이밖에 보장하지 않는 손해를 약관에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흥국쌍용화재는 상해관련 담보를 100세까지 보장하고 60세 이전의 활동기 고액보장으로 라이프 사이클(Life Cycle)에 맞는 보장자산을 확보할 수 있게 해주는 실속형 건강보험인 ‘행복을 다(多)주는 가족사랑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현재 홈쇼핑 등에서 인기 리에 판매하고 있는 실속형 건강보험으로 흥국쌍용화재가 교차판매 전략상품으로 선정해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특히 고령화 사회에 맞춰 80세까지 보장했던 일반상해의료비와 각종 배상책임에 대한 보장을 보험료 부담 없이 100세까지 연장하는 등 보장내용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상해나 질병으로 입원 치료 시 지급하는 의료비 한도를 최고 1억원까지 보장하고, 통원 치료 시 지급하는 의료비 한도를 50만원까지 보장하는 등 갈수록 높아지는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또 상해, 질병 의료담보뿐만 아니라 운전자담보와 골프담보까지 보장범위를 넓혀 하나의 보험으로 통합보장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통원 치료시 본인부담 의료비를 통원 1일 최고 50만원까지 실제비용으로 보장하며 60세 이전에 사망하거나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말기폐질환, 말기간경화 등 성인 5대 질병에 걸렸을 경우 고액을 보장해 실제 활동기에 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상생활 중 배상책임을 지게 될 경우 최고 1억원까지 지원하고, 운전 중 사고를 내는 경우에도 형사합의지원금으로 최고 2,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위험에 대한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특정질병 고도후유장해시 적립보험료를 제외한 보장보험료의 납입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15세부터 6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80세, 100세 만기로 나눠진다. 납입기간은 라이프케어플랜의 경우 10년납에서 60세납까지, 건강케어플랜은 10년납에서 80세납 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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