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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장해공동연」 설립/전기용품안전협아주대
입력1997-04-02 00:00:00
수정
1997.04.02 00:00:00
◎99년까지 총 177억 투입한국전기용품안전관리협회(회장 이영서·동양매직사장)은 1일 아주대학교와 공동으로 국내전기·전자업계의 전자파관련대책 및 연구개발을 담당할 「전자파장해공동연구소」를 설립키로 하고 이회장과 김덕중 아주대 총장간에 업무협력조인식을 가졌다.
정부의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 전자파장해공동연구소는 오는 99년까지 3년간 정부예산에서 93억원, 민간자본 84억원 등 총 1백77억원의 자금이 지원되고 아주대학교가 1천여평의 부지를 무상제공해 설립된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건평 3천5백평 규모로 건립될 이 연구소는 10m법 초대형챔버 1기를 비롯해 3m법 챔버3기 등 총 14개의 측정실과 80개의 기업체 연구실을 설치함으로써 세계적인 규모의 전자파장해공동연구시설을 갖춰 연간 3백20여업체 이상이 전자파시험연구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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